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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 (Chin)
■ 소개
이름만으로만 보면 마치 일본이 원산지일듯한 이 개는 사실 중국 혈통으로 퍼그나 페키니즈와 마찬가지로 티베탄 스패니얼을 조상으로 하는 계통에 속한다.
■ 역사
이 견종의 조상견으로 티베탄 스파니엘을 상상할 수 있다. 이 개의 역사는 2천7백 년 이상이나 되는 아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칭이 일 본에 들어온 것은. 732년 성무 천황이 통치하던 덴퍄우 4년에 신라를 통해서였다. 신라에서 일본 왕실에 선물하였고 이국에서 들어온 이 진기 한 개는 곧 일본의 황실과 상류 계층으로부터 총애를 받게 되었고, 이후에 당나라에서도 데리고 가서 막부내에서도 사육하였다. 1853년에는 페러제독이 이 품종을 몇 마리 가지고 돌아감으로써 서양사람들도 마침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 작은 개와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시대가 바 뀌어 상류사회의 부인들이 안고 다니는 개로 사육되었다. 개량된 일본산의 견종으로 일본 최초의 세계 공인견이다. 이 품종은 미국에 반입되 고 나서 얼마 후에 디스템퍼에 걸려 대다수가 죽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서양 양쪽에서 모두 그 수가 상당히 늘어났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 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현재는 가정 애완견으로 사육하고 있다.
■ 성질
저패니즈 칭은 그 외모처럼 호기심이 강하고 정이 많으며 재미있는 가정견이다. 태도가 좋고 유머감각이 넘친다. 주목받는 것을 대단히 좋아 하므로 훌륭한 전람회용 개가 된다. 영리하고 점잖으며, 사랑받는 성질을 하고 있다.
■ 특징
칭은 특권계층에 의해 밀실에서 사육되었고 애완견으로 존중되었던 까닭에 지위가 무척이나 높아질 때가 있었다. 털이 흰색과 검정색인 것이 원형으로 이 품종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유형이다. 그러나 검정색, 레몬색, 오렌지색을 포함한 붉은색 계통의 색 배합에 흰색 부위가 있는 경우도 인정되고 있다.
■ 외모
칭의 크기는 수컷이 25cm 전후 , 4kg 정도이며, 암컷의 키는 수컷보다 약간 작으며, 4kg 정도이다. 풍부한 피모에 싸여 있으며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모습의 소형견이다. 얼굴이 넓고 체고와 체장의 비가 같고, 암컷은 수컷보다 체장이 약간 길다. 작은 장남감처럼 보이는 이 개는 몸통의 길이가 짧고 정사각형 모양이며 다부지며, 몸의 길이와 키가 거의 같다. 모질은 비단결 같으며, 곧고 길다. 안면 이외의 전신은 풍부한 피모에 싸여 있다. 귀, 목, 허벅지, 꼬리에는 풍부한 장식털이 있다. 모색은 백색 바탕에 검정 또는 적색의 반점이 있으며, 얼굴의 반점은 눈 주위에서 귀 전체까지 좌우가 서로 대비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둥이에서 두정에 걸쳐 폭넓은 흰 블레즈가 있는 것이 좋다. 길고 화려하며 비단실 같은 털은 흰색과 검정색인 것이 원형인며, 깃털 장식 모양으로 긴 털이 꼬리에 촘촘히 나 있고 꼬리가 등 위쪽으로 비틀려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깃털 장식이 늘어진다. 두개부의 모양은 둥글고 폭이 넓으며, 주둥이는 매우 짧고 넓다. 옆에서 보면 이마와 주둥이는 수직선상에 있는 것이 좋다. 코는 양쪽 눈을 이은 선상에 있으며, 코의 색은 모색에 준하여 흑색과 짙은 살색이다. 눈은 크고 둥굴며, 양쪽 눈의 사이는 넓게 떨어져 있고 눈의 색은 검고 반짝인다. 귀는 낮게 위치하고 긴 삼각형의 늘어진 귀로 긴 털에 싸여 있고 양쪽 귀의 간격은 넓다. 목은 약간 짧고 쳐들어 유지한다. 등은 짧고 곧으며, 허리는 폭이 넓고 약간 둥그렇고, 등은 적당히 폭이 넓고 깊다. 꼬리는 아름답고 풍부한 장식털에 싸여 있고 등위 에 유지한다. 앞발은 곧고 뼈는 약간 가늘며, 발 중간 관절부 아래쪽의 뒷부분에는 장식털이 있다. 뒷발은 적당한 각도를 하고 있다. 엉덩이에 서 대퇴 뒤쪽 부분에 장식털이 있으며, 발가락은 작고 토끼발과 같고, 붓과 같은 털이 있는 것이 좋다. 걷을때는 우아하고 당당하며, 가볍게 걷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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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원
협의
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