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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러셀 테리어(Jack Russell Terrier)
■ 소개
언제나 활력이 넘치는 잭 러셀 테리어의 커다란 매력은 영리하면서도 열정적이고 또 집요함으로 가득찬 특유의 기질에 있다. 세계의 주요 캐나인 클럽(Canine Club, 개의 클럽)에서는 대부분 이 잭 러셀을 독립된 품종으로 공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애호가들은 오히려 이 같은 사실을 환영하고 있는데, 그것은 이 품종이 지니고 있는 탁월하고 실용적인 장점들이 개 전람회로 인해 희생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역사
19세기 초, 잉글랜드 국교회의 '사냥하는 성직자'였던 데번 지방 출신의 잭 러셀 목사가 만들어낸 품종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품종 이름에 사용했다. 여우 사냥에 열중하고 있었던 러셀 목사는 하운드 품종에 못지 않은 왕성한 투쟁심과, 또 땅속의 사냥감을 상대할 만큼 용감함을 갖춘 민첩한 개가 필요했다. 잭 러셀 테리어는 여우를 추적할 뿐만 아니라 쥐잡기의 명수이기도 하다. 품종을 개량할 때마다 개가 가진 고유의 특성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외형은 상당히 크게 변화해 온 경향을 가지고 있다.
■ 성질
잭 러셀 테리어는 흥분을 잘하고 쾌활한 성격이며 충성심도 강해 뛰어난 번견이 된다. 또한 아주 영리하고 열정적이며 집요한 성격도 지니고 있다.
■ 특징
잭 러셀 테리어는 아주 훌륭한 재능과 멋진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영국과 미국의 켄넬 클럽으로부터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훌륭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충분한 운동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뛰어난 몸매가 쉽게 망가지기 쉽다. 테리어는 생기 있고, 활동적이고, 방심하지 않는 외모를 나타내야 하며, 겁 없고 행복한 기질로 인상 지어져야 한다. 잭러셀은 사역 테리어이고 이런 본능을 유지하여야 한다. 긴장, 겁, 과도한 공격성은 없어야 하며, 이것을 항상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 외모
용감하고 건장하여야 하며, 항상 발끝으로 걸어야 하고, 바닥에서 기갑까지의 키가 10인치에서 15인치 사이여야 한다.
몸길이는 키와 균형이 잘 맞고, 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으므로, 탄탄하고 균형 잡힌 이미지를 주어야 한다. 머리는 잘 균형 잡혀 있어야 하고 몸과 균형이 맞아야 한다. 두개골은 귀 사이에서 편평하여야 하고서, 눈쪽으로 가면서 좁아져야 한다.
귀 사이는 적당한 넓이를 갖고 있어야 한다. 스톱은 윤곽이 뚜렷하지만 너무 심해서는 안 된다. 코에서 스톱까지의 주둥이 길이는 스톱에서 후두부의 길이보다 약간 짧아야 한다. 코는 검정 색이어야 한다. 턱은 강하고 뼈가 단단해야 하며, 강한 근육의 뺨을 가져야 한다. 눈은 아몬드 모양이고, 색은 검고, 생명력과 총명함이 가득해야 한다. 귀는 꺾어져 내려와서 머리에 가깝게 향해야 하며, 작은 'V'자 모양을 하여야 하고, 적당한 두께이어야 한다. 입은 윗니가 아랫니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서 덮어주는 강한 이어야 한다. 목은 시원하고 근육이 발달하고 길이가 적당하고 어깨에서 점차적으로 넓어진다. 어깨는 완만하게 잘 경사지고, 어깨 끝부분이 멋지고, 기갑에서 분명하게 잘려 있다. 앞다리는 강하고, 관절이 잘 정돈된 곧은 다리이다. 앞다리 상부관절은 몸에 수직으로 이어져있고, 옆구리에 방해 받지 않고 움직인다. 가슴은 얕고, 좁아야 하고, 양쪽 앞다리는 서로 너무 넓게 벌어져 있으면 안된다. 건장하게 딱 벌어진 가슴보다는 육상 선수다워야 한다. 단순한 안내 지침으로서, 테리어가 건강한 체형이고 일하기 알맞은 상태라면, 가슴이 보통 크기의 손으로 어깨너머로 쉽게 잡힐 만큼 작아야 한다.
등은 강하고, 곧고, 테리어의 키에 비례하여 균형 잡힌 이미지를 주어야 한다. 허리는 약간 아치모양으로 휘어야 한다. 후반신은 강하고,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 옆에서 볼 때 뒷무릎 관절의 각도와 구부러짐이 훌륭해야 하고, 많은 활력과 추진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뒤에서 볼 때, 뒷다리 관절이 곧아야 한다. 발은 둥글고 속이 꽉 차고 안쪽으로도 바깥쪽으로도 돌아가지 않는 고양이 형상이어야 한다. 꼬리는 약간 높이 있고, 유쾌해 보이고, 몸길이와 균형이맞고, 대략 4인치 가량 되어 손으로 붙잡기 좋아야 한다. 털은 부드러운 털(smooth)로, 이 경우 기후와 덤불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 받아야 하므로 숱이 많아야 한다. 거친 털 또는 섞인 털인 경우 양모 같지 않아야 한다. 색은 흰 색이 우세해야 하고(51% 이상이 흰색이어야 함),
황갈색, 검은 색, 갈색 점을 가지고 있다. 얼룩 무늬는 허용되지 않는다. 걸음걸이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생동감 있어야 하며, 불필요한 움직임 없이 앞, 뒤쪽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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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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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