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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Chihuahua)
■ 소개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알려져있는데 치와와는 가장 작은 품종이지만, 크기와는 정반대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개는 소형 애완견 종류가 지니고 있는 애교 섞인 매력뿐 아니라 큰 개들이 가지고 있는 사냥과 방어의 본능까지도 함께 갖고 있다.
■ 역사
치와와는 세계 최소의 견종으로 견종명이 멕시코의 치와와시와 같은 것으로 일단 멕시코가 원산이라고는 하지만, 1880년대 중엽 미국인에 의 해 미국 남서부에서 개량하여 고정되었다. 이 품종은 1898년에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입되었는데, 그 이전의 역사는 아직도 추측해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이 개가 순수한 남아메리칸산 품종으로, 처음에는 잉카족에 의해 신성한 개로 사육되었고, 그 후 아즈텍족에 의해 이어져 내려온 개들의 후손인지,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신세계에 반입되어 온 것인지, 최근 19세기에 접어들어 중국으로부터 반입되어 온 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중에는 치와와가 테치치라고 불리어지던 톨텍족이 사육하고 있던 견종과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에 의하여 만들어졌 다는 주장이 있다. 테치치는 현존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때 사육하던 비슷한 견종은 중미 일대에 있었던 듯하며, 콜롬부스가 큐바를 점령하였 을 때 스페인 왕에게 소형으로 그다지 짖지 않는 사육견이 있었다는 것이 보고되어 있다. 톨텍족을 정복한 아즈텍족의 유적에서도 테치치 유 물이 발굴되고 있기에 이 견종은 수백년에 걸쳐 혈통이 보존되고 있다고 여겨지며, 식용견이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이 모든 가능성을 종합해 보면 이 품종은 한 종류의 개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고대시절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존재하고 있던 몇 종류의개들을 교배시켜 만든 것으 로 보인다. 치와와가 미국 캔넬 클럽에 등록 된 것은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보다 약 40년후인 1904년이다.
■ 성질
치와와는 작은 몸집인데도 다른 개의 위협에 위압당하지 않으며,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 주인에게서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경향이 있다. 기민하고 부단히 움직이며, 움직임이 민첩하고, 애교가 많으며, 품위가 있다.
■ 특징
장모종(Long Coat)치와와는 털이 풍부하면서도 단모종(Smooth Coat)치와와처럼 몸을 떠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다른 품종보다는 추위를 덜 타는 편이다.
■ 외모
치와와의 키와 체중은 수컷이 15-23cm , 2.7kg 이하 , 암컷도 15-20cm , 2.7kg 이하 정도이다. 이 개는 모든 견종중 가장 작은 품종이다. 귀는 크기가 크며 나팔꽃 모양으로 넓어지며, 눈은 크고 둥근데 두 눈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단모종의 털은 부드럽고 매끄러운 털로 숱이 많 으며, 광택이 있다. 목에 거친 털이 있으마 머리 위와 귀의 털은 매우 짧다. 모색은 펀, 블루, 쵸코렛, 블랙, 블랙 탄, 페드, 브론즈 등이 있으며, 장모종의 털은 길고 모질은 부드러우며, 직모이거나 약간 웨이브한 털로 눕혀져 있어야 한다. 끝이 굽어 있어서도 안되며, 귀와 목과 사지의 뒤쪽과 꼬리에는 충분한 피모가 있다. 머리부터 모양을 살펴 보면, 코는 작고 약간 뾰쪽하고, 눈은 둥글고 또렷하나 그다지 돌출하여 있지는 않다. 두 눈은 떨어져 있으며, 귀는 뾰쪽한데, 긴장하였을 때에는 세우고 쉴 때에는 약 45도 정도 기울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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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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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